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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의 원인과 간암

우리 몸의 흉부와 복부에는 많은 장기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대부분의 통증 또한 흉부와 복부에 집중된다.

하지만 우리 몸은 재생능력과 회복능력이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소실되고 회복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 방치되었다가 큰 질환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우리 몸의 재생 능력을 믿고 기다리지는 말아야 한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역시 유추할 수 있는 질환은 무수히 많다.
어차피 통증을 느껴 이 글을 검색해서 읽는 사람 역시 가벼운 질환보다는 큰 질환일까하는 염려스러운
마음에 보실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을 느끼는 원인 중  다른 질환말고 가장 큰 질환이라고 볼 수 있는 간암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포스팅 내용에는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말고도  간암일 때 보일 수 있는 증상도 서술할테니 
혹시 본인에게 해당되는 점은 없는지 신경써서 보길 바란다.

먼저 간암이라고 하는 것은 간에 발생하는 암을 말하는데
간에서 암이 처음 생기는 경우를 원발성 간암이라고 하고
다른 곳에서 생긴 암이 간으로 전이되어 간암이 된 것은 2차성 간암 또는 전이암이라고 한다.

간암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하는데 대게는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처럼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을
오래 앓다 보면 간경변으로 진행하면서 간암이 될 수 있다.
또한 술이라든지 또는 다른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간이 오랫동안 손상받다 보면 간이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간암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지방간을 오래 앓게 되는 경우 지방성 간염이 되는데 이것이 간암으로 오기도 한다.

간암이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하는 이유는 증상이 없을 때 이미 간암이 진행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간암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들은 1년에 두 번, 초음파하고 피검사를 해서 찾아 내는 것이
중요하다.

간암의 전조 증상으로는 오른쪽 갈비뼈 아래쪽에 무엇인가 딱딱한 것이 집히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간암 증상을 한번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암 증상 처럼 이유없이 식욕이 없어진다든지
체중이 감소하면 의심을 해보는 것이 좋겠고 그 외에도 간이 나빠져서 오는 경우, 황달이라든지 복수라든지
피를 토한다든지 이런 경우에도 간암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러나 간암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증상이 나타나서 오는 경우는 대게 치료시기를 놓치기 때문에
가족력에 간질환이 있다든지 본인이 술을 너무 마신다든지, 혹은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을 갖고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1년에 두 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간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더 좋은 것은 예방을 하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에 의한 경우가 제일 많기 때문에 한 번쯤 자기가 B형 간염이 있는지
검사를 해 보는 것이 좋겠다.

또한 관할 보건소나 가까운 의원에서 간단한 피검사를 하면 간이 이상이 있는지 혹은 간염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그리고 습관적인 음주나 폭음, 이런 것은 간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건전한 음주를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겠다.
최근에는 지방간이 많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너무 과하게 음식을 섭취하거나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건전한 식생활 습관과 운동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겠다.